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오츠카 야스오 (문단 편집) == 일화 == ||[youtube(Nr-E32uBhZQ)]|| ||어릴 적 증기 기관차를 보고 감명을 받고, 스케치하는 것이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였다.|| 소년 시절부터 증기 기차, 자동차, 군용차 등의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이런 차들을 그린 스케치들을 모은 어릴 적 화집의 그림들을 <오오츠카 야스오 16세의 차 화첩>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한 적이 있다. 취미는 [[군용차]]와 [[갑옷]] 프라모델 수집. 특히 [[지프]]차에 관해서는 [[https://www.youtube.com/watch?v=t37OYENJ1l8&ab_channel=CCV|일본에서 손꼽히는 덕력]]으로 유명하다. 지프의 프라모델은 직접 프라모델 디자인을 한 적도 있고, 일본에서 만든 것은 거의 다 구비할 정도로 유명하다. [[토에이 동화]]에서 함께 일하던 때에 [[츠키오카 사다오]]가 독신 시절의 오오츠카의 집에 놀러갔는데 방에는 온갖 무기, 전차, 자동차 등의 각종 [[카탈로그]]가 벽장을 열면 쏟아질 정도로 가득했다고 한다. 수집광 콜렉터적인 면이 있어서 [[토미자와 노부오]]가 말하기를, [[미래소년 코난]]을 만들 때는 [[전자계산기]]가 보급되기 시작했는데 미야자키 하야오가 그의 책상 서랍을 여니까, 전자계산기가 열 몇 개가 있었다고 하더라. [[워드프로세서]]도 발매 초기부터 구입해서 사용했고, 새로운 문물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은 [[얼리 어답터]] 였다. 토에이 동화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애니메이션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은데, 이론서라고 있는 거라고는 미국 영어 원서밖에 없는데 비싸서 사지 못하니까 도서관에서 빌려서 책 한 권을 전체를 복사 수준으로 그림까지 똑같이 그려서 책 한 권을 만들어낼 정도로 학구열이 강했다고 한다.[[https://youtu.be/GnzTktzOyD8?t=2303|유튜브]] 그리고 토에이 동화의 연출가가 미국에서 사 온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전문 서적. 아직 일본의 시중에 번역 출판된 적이 없는 것을 혼자서만 공부한 것이 아니라 그 책을 모사하고 영어를 일본어로 번역해서 애니메이터 모두한테 나눠주고 보여줬다고 한다. [[태양의 왕자 호루스의 대모험]]에서 호루스가 거대 물고기랑 격투하는 장면의 원화를 담당했을 때는 살아있는 [[메기]]를 사서 집에 가져와서 그 움직임을 관찰해서 그렸다고 한다. [[루팡 3세]] 시리즈가 자동차를 세밀하게 그리는 것도 그의 취향에서 시작된 전통이다. [[프라모델]] 군용차 시리즈의 디자이너를 하려고 [[애니메이터]]라는 직업을 잠시 쉰 적도 있다. 1968년에 [[토에이 동화]]에서 A 프로덕션(훗날 [[신에이 동화]])으로 이직을 한 것도, [[루팡 3세]]를 애니화하고 싶다는 [[TMS|도쿄무비]]의 후지오카 유타카 사장의 스카웃 제의에, 평소 좋아하는 자동차와 총기류를 애니메이션으로 제대로 그려보고 싶어서 직장을 옮겼다고 한다.([[작화감독]]을 맡은 [[태양의 왕자 호루스의 대모험|호루스의 대모험]]이 토에이 애니메이션 역사상 기록적으로 폭망해서 토에이에 계속 일하는 것이 눈치가 보였던 이유도 있지만, 그리고 훗날 그가 밝히기로 [[작화감독]]직으로 받기로 한 수당을 토에이 동화가 절반으로 깍아버렸기 때문이었다.) 루팡 3세 특유의 과격한 운전 연출의 창시자이기도 한데 대부분 자신이나 지인의 운전을 통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했다. 루팡 3세가 운전하다 실제로 타이어가 빠지는 연출은 실제로도 운전하다가 타이어가 빠졌던 적이 있어서 그 경험에서 나왔다고 한다. 과장한 연출이 아니고 타이어가 빠지면 진짜로 고무공을 던진 것처럼 통통 튀어다닌다고 한다. 루팡 3세 1기 TV 시리즈의 미야자키 작업분과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에 나오는 루팡 일당이 타는 차 [[피아트 500]]은 [[https://hobby.red-cm.com/wp/wp-content/uploads/2021/03/ootsuka_fiat500-768x520.jpg|1기 제작 당시인 1971년에 오오츠카 야스오가 평소에 타던 차]]이고, 클라리스가 자동차 체이스에서 탈출할 때 탔던 차 [[시트로엥 2CV]](초기모델 AZ)는 미야자키가 타던 애차였다. 루팡 3세 시리즈에 특히 애정이 강한데 최근 작품에 대해선 너무 내가 만든 1기 시리즈를 의식하고 있다. 새로운 걸 만들어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 2000년대 이후의 애니메이션은 움직임 묘사가 너무 떨어진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니시자키 요시노부]]가 [[우주전함 야마토]]에 참여시키기 위해서 공들인 인물이기도 하다. 복잡한 디자인의 야마토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실력파였기 때문이다. 몇 번을 찾아왔는데 '전함이 하늘을 나는 건 말이 안된다'라고 딱 잘라 거절하고 단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때 니시자키가 손을 잡고 사정사정하면서 얼마면 되냐고 돈으로 금액협상을 했다고 하는데 굉장히 불쾌했으며 그의 손과 눈은 마치 [[도롱뇽]] 같았다고 회고했다. 참고로 니시자키 요시노부가 오오츠카 야스오 대신 영입한 인물이 [[아시다 토요오]]와 [[토모나가 카즈히데]]이다. 뒷담화의 달인 [[지브리]]의 프로듀서 [[스즈키 토시오]]는 [[http://www.tfm.co.jp/asemamire/index.php?catid=168|지브리의 땀투성이]]라는 본인이 호스트로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 오오츠카 야스오를 초대해서 [[미야자키 하야오]]와 [[타카하타 이사오]]를 신입 사원 시절인 20대 초반부터 근접거리에서 지켜 본 경험담을 들려줬는데, 일본어 청취가 가능하고 일본 애니메이션에 흥미가 있다면 정말 재미있는 방송이다. 오오츠카 야스오가 말솜씨가 좋아서 시종일관 유머를 가미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미야자키 하야오는 열정적으로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막 쏟아 내면, 타카하타 이사오는 조용히 다 듣고 나서 "그건 아닌 것 같은데?"라고 한 마디 하면, 미야자키 하야오가 흥분해서 "그럼 선배가 아이디어 내 보라"고 막 화를 냈다고 한다. 다만 사적으로는 미야자키 하야오는 타카하타 이사오를 진짜 존경하는 선배로 여겨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명탐정 홈즈]]의 5화 '푸른 홍옥'편의 마지막 씬도 파쿠상(타카하타 이사오 선배)는 카메라 이동을 이렇게 했을 것이라면서 그런데 미야자키 자신이 그 반대로 이렇게 해도 될까라고 한참을 고민했다는 증언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vePiQ2g_x4|후일담]] 방송을 듣다보면 미야자키 하야오와 타카하타 이사오라는 개성이 강하고 날카로운 성격의 두 인물을 중간에서 중재역할을 한 사람이 온화하고 태평스런 성격의 오오츠카 야스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미래소년 코난]] 1화에서 히로인인 [[라나(미래소년 코난)|라나]]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마음에 들지 않아 그렇게 불렀기에 오오츠카가 그린 라나는 '부스라나'(못생긴 라나)로 불린다..[[http://maidsuki.egloos.com/4452655|#]] 토에이 애니메이션에 있을 때 [[오쿠야마 레이코]]가 패션 센스가 매우 좋고 매일 입는 옷 조합이 바뀐다는 걸 깨닫고 패션 센스 연구차 매일 쫓아다니며 옷 스케치를 그렸다고 한다. 오쿠야마는 처음엔 무슨 스토킹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예술가로서의 심정을 이해하고 평소에 잘해주는 분이라 허락했다고. 그러다가 1달 뒤 오쿠야마는 매일 새옷을 사는 게 아니라 가지고 있는 옷을 조합을 잘해서 입는 것이었단 걸 깨닫고 그만두었다고 한다. 이 노트는 지금도 남아있으며 오오츠카 야스오의 저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츠노다 코이치]]는 이런 짓을 하는 오오츠카 야스오를 보고 "저래야 그림 실력이 늘어나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똑같이 오쿠야마를 따라다니며 [* 오쿠야마와 츠노다는 원래부터 서로 친했다고 한다.] 스케치를 했다고 한다. 이 일화는 오쿠야마 레이코를 모델로 만든 드라마 [[나츠조라]]에도 나오며 이 드라마의 등장인물 시모야마는 오오츠카 야스오를 모델로 만들었다고 한다. [[토미노 요시유키]]는 자서전 "그래서 나는..." 에서 "오오츠카 야스오 씨가 토에이에 비밀로 [[철완 아톰]]의 작화를 해준 것을 보고 리미티드 애니메이션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이소 미츠오|동화를 안 넣고 원화만 넣어놨는데]]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 것이다. [[무시 프로덕션]]에 이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그때 난 애니메이션은 재밌다고 느꼈다. 오오츠카 야스오는 천재다. 애니메이션에 반한 사람이다." 라고 했다. [[https://twitter.com/Char_Tweet/status/1371480864916447232|#]] [[https://twitter.com/doctoruwatson/status/1371767524509974535|#토미노가 말한 오오츠카 야스오가 그린 장면.]] 오오츠카 야스오의 제자들은 [[무시 프로덕션]]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오츠카는 특별히 무시 프로덕션 출신 애니메이터나 연출가를 차별한 적이 없다. [[데자키 오사무]]와 [[요시카와 소지]]를 칭찬하기도 했고 토에이 애니메이션 소속이면서 몰래 아르바이트로 무시 프로덕션 일을 봐주기도 했다. [* 당시 [[데즈카 오사무]]는 회사에 애니메이터가 부족해서 토에이엔 비밀로 해주고 돈을 많이 줄 테니 일을 해달라며 토에이의 애니메이터를 몰래 끌어왔었다.] 다만 "무시 프로덕션 애들이 만든 애니메이션은 움직임이 적어." 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자신보다 재능이 뛰어나다 생각하는 인물로 [[츠키오카 사다오]], [[미야자키 하야오]], [[사다모토 요시유키]] 3명을 거론했다. [[https://twitter.com/Jun_Blue_aoao/status/137144769972833894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